작가 김선우

2008년인가 이슈가 됐던 촛불집회를 소재한 소설을 쓴 작가. 김선우. 그녀는 사실 시인으로 등단했습니다. 현재까지 2개의 소설을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전화통화를 해봐서 잘 받아 주는 유명작가입니다. 불교신자고요. 다양한 강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녀가 쓴 소설은 <캔들플라워>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전 대략의 줄거리만 봤을 뿐 다 읽어보진 못했네요.

  강릉 출신 김선우 작가가 7월 24일 오후 3시 원주 토지문화관에서 문학강연을 펼칩니다.  토지문화재단(이사장:김영주)이 주최하는 <우리 시대 작가와의 대화-2010 문학의 향기> 강좌로 이날 김선우 작가가 초청돼 강연을 벌입니다.김선우 작가는 이날 <문학을 통해 일상 깨우기>란 주제로 자신의 문학과 삶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강원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김선우 작가는 1996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서 시 <대관령 옛길> 등 열 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습니다. 2004년 제49회 <현대문학상> 2007년 제9회 <천상병시상>을 수상했습니다. 2008년에는 춤꾼 최승희(1911~1967년)의 삶을 그린 첫 장편소설 <나는 춤이다>로 한국여성문예원에서 <2008 올해의 작가>에 선정되며 소설쓰는 시인이라고 불렸고, 최근에는 두 번째 소설 <캔들 플라워>를 펴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