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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호후시를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이야기-계속 이어나갈께요
    카테고리 없음 2010. 8.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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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호후시는 춘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작은 도시입니다. 인구 12만밖에 안됩니다. 그러나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었습니다. 밤 12시가 되면 거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습니다. 한국과는 문화가 많이 다른 듯합니다. 일본에서는 다채로운 음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배부르게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폭식을 하게 되지만 일본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라멘은 정말 느끼했습니다. 한국에서의 매운맛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일본 호후시에서 먹은 음식들의 사진을 담아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인듯한 곳에 들러서 메뉴를 골랐습니다. 우동이 주를 이루고 있죠. 대부분이 달달한 맛입니다. 느끼하더군요..얼큰한 고추가루를 팍팍 넣고 싶었는데 그 비슷한 후추도 없더군요.


    그래도 음식은 깔끔했습니다. 우동은 한 그릇 먹어줘야죠. 그래도 일본인데..국물 묻은 튀김이 나름 맛났습니다. 


    뭔가 아기자기 하면서도도 소박하고, 양은 적고 보기엔 깔끔하고, 그러죠? 사진에서 받은 느낌 그대로가 현실에서도 느껴졌습니다. 음식이 딱히 입에 맞는다고 할 순 없지만 일단 깔끔함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호텔에서 나온 아침밥입니다. 그나마 괜찮죠? 밥까지 함께 나오고 오른쪽에 있는 녹차가 끝내줬습니다. 느끼한 것을 한방에 날려주거든요.


    호후시에서 바닷가가 보이는 식당이었는데, 뷔페형식으로 나왔습니다. 먹을 것도 많았고요. 그래도 이전에 먹었던 음식과는 다르니 조금 고생은 해야겠죠..그래도 전 모든지 잘 먹으니까, 세번이나 연속으로 먹었답니다. 밥맛도 좋고, 제가 돈을 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일본에 왔으면 빼 먹을 수 없는 라멘에 도전... 우후후.... 이거참. 잔뜩기대를 했습니다. 저 사진만 보면 울렁하네요. 한국 소주가 있었다면 그나마 먹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못 먹겠더군요. 거의 대부분을 남겼답니다.
    정말 못먹겠더군요. 느끼해서요..한국의 얼큰한 라면 생각했다간 정말 큰코 다칩니다. 그래도 이걸 계속 먹으면 그 맛에 빠져서 중독이 된다고 하더군요.....


    거기서 먹을 수 있는 라멘은 전부 시켰습니다. 다들 절반도 못먹었죠.




    사케입니다. 부드럽고, 술이 많이 안취해서 좋았어요. 다음날 부담도 없고....술은 이렇게 즐겨야지..우리나라처럼 무식하게 마시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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