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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정말 아이폰4 저질 통화품질때문에 짜증 이빠이
    카테고리 없음 2011. 7. 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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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4의 디자인에 끌려 구입했습니다. 주변에서도 쓰는데 불편함 없고 기계 자체는 갤럭시S보다 훨씬 좋다는 말에 넘어간 것이 잘못된 듯합니다. 현재 한달정도 됐는데..그동안은 몰랐는데 사무실 안에서는 통화가 안됩니다. 휴대전화를 들고 걸으면서 통화를 하면 여보세요만 수십번을 하다가 전화가 끊깁니다. 정말 미칠노릇입니다. 90만원이란 돈이 적은 돈도 아닌데....휴~~


    Fx의 설리 공연모습. 포스트의 내용과는 전혀 관계없음. 지난 춘천 공연때 찍은 사진이 있길래 올려봅니다.




     SK텔레콤의 전화 품질이 좋을 것 같아서 아이폰에 SK유심칩을 꼽아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통화가 안됩니다. 회사의 문제가 아닌 듯하네요. 아이폰4 자체가 통화는 진짜 꽝인듯합니다. 데스그립이라든지.인터넷을 찾아보니 통화 품질에 대해서 안좋은 이야기들이 널려 있더군요. 저 또한 그런 경험자로써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도저히 못 쓸 것 같은데..벌써 한달이란 시간이 흘러서 계약 해지도 힘들듯하네요. 일단 서비스센터에 맡겨 보는 수 밖에 없죠. 걍 이전에 썼던 폰이 좋을 뻔했습니다.

     아이폰4로 통화품질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더군요.

    *3100#12345#*

    위 번호를 누르고 통화를 누르면 필드테스트가 나옵니다. 화면 위 왼쪽을 보면 -숫자가 표시됩니다. -70~90사이가 가장 통화품질이 좋다는 군요. 110을 넘어가면 통화 품질이 영 꽝이됩니다. 제것도 체크를 해보니까 평균 -95가 나오더군요. 아니 -95이하로는 아예 내려가지 않네요. 왠지 모르겠으나...정말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이전에 외향의 아름다움에 빠져 대우차 라세티프리미어를 거금 2,200만원을 주고 사서 결국 중고 소나타로 바꾼 기억이 새롭게 돋아 납니다.
     
    아~ 뼈저리네요...이 포스팅을 읽는 분들 중 아이폰을 아직 구입하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절대 아이폰은 비추입니다. 주변에 보니 거의 반반 인것 같아요. 반은 쓰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다는 의견이고, 나머지 반은 통화 품질에서 상당히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불편함이 없다는 쪽도 통화품질에 대해서는 거시기한 반응을 보이네요.

     결론은 50%의 확률로 거금 100만원을 들여 아이폰을 구입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좀전에도 집사람과 통화하다가 고가의 아이폰을 부술뻔 했네요.....계속 안들린다고 하니...우라통이 터집니다. 3G로 인터넷을 사용하면 계속 빙빙 돌고 있기만 하다가 네트워크 에러라는 표시만 뜹니다.


    #### 포스팅 추가 (2011년 7월17일)

     아이폰 통화품질에 대한 불만 때문에 리퍼(교환)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SK텔레콤의 유심칩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잘 되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통화도 잘되고, 리퍼 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컴퓨에 연결할 때마다 업데이트를 하라고 하는데 일부러 안하고 있습니다. 잘 되는 폰을 괜히 업데이트 했다가 안되면 골치아프니까요.

     KT 기사님께서 집에 오셔서 통화품질 체크하고 했는데, 수신율이 낮은 것도 무제가 있지만 기계 자체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해서 리퍼를 받았습니다. 아이폰은 여러가지를 숨기고 있다고 하네요. 수신율은 보여지지만 발신은 체크가 안돼서 정확히 어느 곳이 문제인지를 알 수가 없다는 얘깁니다. 

     어찌됐든 이제는 집안에서도 잘 터지네요. 삼성 갤럭시S와 아이폰을 다 사용해 본 결과 일단 기계 자체는 아이폰이 좋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AS 등 기타 서비스에서는 삼성이 훨씬 좋군요. 서비스 때문에라도 갤럭시가 더 당기는 군요. 아내가 아이폰은 싫다고 하니 제가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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