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의 매력이자 최대의 단점이 될 수 있는 계단입니다. 사실 이 계단이 전부인것 처럼 느낄집니다. 워낙 공간이 작아서.
입구 들어서자마자 반층 내려가면 부엌이 나오고 부엌과 테라스가 연결돼 있습니다.
태라스로 나오면 쪽문이 있어서 도시농부타운하우스의 공동 입주민 공간이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이 공간을 아내가 가장 좋아하더군요. 잔디에 난 돌길.
측면의 모습입니다. 여러채가 붙어 있는데 가운데 살면 이런 공간을 없으니 별로네요. 옆쪽에 제일 좋더군요.
더운날 가족과 물놀이 하면 좋겠죠? 겨울에 얼텐데....
테라스에서 부엌을 바라보는 사진. 저희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도시농부에 관심을 갖고 구경하러 오셨더군요.
부엌에서도 반층내려가면 또 공간이 있습니다. 이집은 욕실인데. 반지하라 곰팡이 냄새가 나는 듯도 했지만 활용도는 좋을 듯 하네요. 계단 바로 밑에는 드럼 세탁기가 놓여 있어요.
부엌.
지하쪽 욕실. 약간 쾌쾌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
지하 욕실 거울에서 가족사진.
지하 욕실. 세탁기도 보입니다.
계단은 숙명. 다리는 두꺼워질 듯.
구석구석에 아기자기하게 장식장이 잘 마련돼 있었습니다.
오른쪽에는 책을 두면 좋겠군요. 계단에 앉아 책 읽는 상상만 해도 즐거워요.
안방으로 사용해야할 것 같은 공간의 측면모습.
창문으로 바라본 테라스.
위쪽 욕실은 기가막히게 잘 돼 있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월풀 욕조.
비데도 깔끔하고요.
여기서 울 딸내미 등장.
침실.
또 계단.
아까 그 안방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다는 공간의 전경. 무지 좁죠.
다락방으로 올라가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