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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관령국제음악제 해외콘서트 사회자 폴라 잔
    카테고리 없음 2009. 12. 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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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CNN앵커 폴라 잔. 첼로리스트인 그녀가 대관령국제음악제 해외콘서트 사회자로 나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강원도와 관계된 모든 공연 관계된 인물이 내 취재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7년 CNN 앵커 자리를 떠난 폴라 잔. 5살 때 처음 첼로를 잡았다고 합니다. 미국 미주리 컬럼비아 스티븐슨대에서 첼로 장학생으로 입학했다고 하고요. 매일 11시간씩 이어지는 연습에 지쳐 저널리즘 전공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고교시절 영국의 BBC 방송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동안 취재 현장에서 느꼈던 긴박한 느낌이 그를 언론의 길로 이끌었다는데요. 언론계에 종사하는 저로서는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1978년 대학을 졸업하고 지방 방송에서 10여년 간 기자로 일한 그녀는 1988년 ABC로 이직했습니다. CBS와 CNN의 시사 앵커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고교시절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폴라 잔은 2009년 12월2일 오후8시 미국 뉴욕 링컨센터 알리스 털리홀에서 열린 대관령국제음악제 해외콘서트 사회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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