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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남은 김진선 그후
    카테고리 없음 2009. 12. 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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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임기, 3회 연속 당선. 12년간 강원도를 지배한(?) 김진선 지사. 도청 여직원 모임 심원회 행사에 찾은 사진입니다. 멋쟁이 김 지사의 6개월 후가 기다려집니다.

    (2011년 3월4일 추가)

    선거가 참 재밌게 됐습니다. 이광재가 야권단일화를 통해 원주고 선배인 이계진을 따돌리고 당선됐죠. 하지만 지사 취임 후 곧바로 직무정지, 헌재판결로 복귀, 이후 대법의 판결로 도지사직 박탈... 드라마 같은 일이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이제 오는 4월27일 재보궐 선거판에는 일치감치 주소지를 춘천 후평동으로 옮겨놓은 엄기영 전 서울MBC 사장과 민주당에는 최문순씨가 눈에 띄는군요. 하지만 복병으로 강릉출신의 최흥집씨의 활약도 기대해 봅니다.

     한나랑에서 최흥집씨가 엄기영 전 사장만 경선에서 잡는다면 흥행몰이는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엄 전 사장의 독립 투사같은 모습이 사라져 그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진 것 사실 인듯 보입니다. 근 1년간 강원도 정치판이 전국 뉴스로 마구 올라서 참 재밌습니다.

     대한민국 반장(?) 투표를 할 때 선거인단이 100명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중 강원도는 단 3표를 갖고 있다는데.... 초라한 표심보다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는 재보궐 선거, 참으로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어찌됐든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엄기영을 직접 만난 것도 행운이고, 또 두번이나 악수도 했구요. 물론 기억 못하시겠지만....참 기다려지네요...이번 재보궐선거,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오는 7월6일 더반에서 동계올림픽의 평창 개최의 꿈이 이뤄지고, 정말 변방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 선거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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