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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일보사 신바람 노래교실
    카테고리 없음 2011. 3. 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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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오전 11시 15분께 강원일보사 4층 대강당에 들렀습니다. 매일 출근하는 회사를 쉬는 토요일에도 나가야 했으니 좀 고통스럽긴 했습니다. 4층 대강당에 올라서니 신바람 노래교실에 참여한 80여명의 수강생들의 노래가 가득했습니다. 클럽을 연상했던 것일까요. 다 함께 일어서서 노래하는 모습을 생각했는데, 강의실과 같이 앉아서 김경미 강사의 노래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주말 노래교실은 찾은 수강생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김상태


    열의가 가득해 보입니다. ⓒ김상태


    저 뒤 에어콘쪽에 유일한 청일점 남성분이 계시네요. 성함을 여쭤받더니 답변을 안해주셨습니다. ⓒ김상태


    강원일보사 신바람노래교실에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김상태

     노래방 기기 하나로 노래를 연주하면서 따라 부르는 형식이었습니다. 김경미 강사의 재치넘치는 입담과 우렁찬 목소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충 수강생들을 둘러보니, 손녀를 데리고 오신 분이 있더군요. 또 노래교실에서 유일한 청일점으로 남성분이 있더군요. 나온지는 두달정도 됐다고 하셨구요. 역시 노래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힘이 있는 듯합니다. 노래를 배우면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가 있는 것이죠. 이러한 노래교실이 도내에도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도연예인협회에서 하는 것이 있는 것으로 알고요. 춘천MBC에서도 하고 있구요. 잠이 덜 깬 상태인지 빨리 취재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지져분해져 버린 차를 보니, 그냥 들어갈 순 없더군요. 세차까지 해야했습니다. 나른한 토요일 오후를 활력넘치게 해 준 노래교실에 참여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군요.

     강원일보사는 지난 2004년 신바람 노래교실을 개설했다고 합니다. 이후 2006년에 노래교실 출신인 김경미씨가 강사를 맡아 현재까지 이끌어 오고 있는 것이고요. 분기별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하네요. 70~80여명정도 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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