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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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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의 공무도하카테고리 없음 2010. 7. 23. 20:12
이상합니다. 김훈의 소설이 재미가 없었습니다. 솔직한 심정입니다. 이것이 김훈 소설인가란 생각이 들정도로. 그러고 보니까. 제가 읽어던 김훈 소설은 남한산성과 공무도하. 그리고 책을 구입해 놓고 읽지 않은 자전거여행 1, 2권. 그러고 보니. 남한산성도 그리 재미있게 읽지는 않았습니다. 뭐라고 해야 하나. 지루함. 속 주인공은 문정수입니다. 사회부 기자로 취재력이 뛰어납니다. 기자로써의 감도 뛰어나고. 눈치만 봐도 바로 팍팍. 다 알죠.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더라. 문정수라는 기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제가 업이 그거라, 재밌게 읽어 나갔죠. 개에게 물려 죽은 아들을 놔두고 어디론가 사라진 엄마, 해망에서 벌어진 불법적인 일들과 비루하고도 더러운 일들을 취재하고 다니죠. 사회부 기자의 숙명이죠. 비판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