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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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온함이 느껴지는 춘천 거두리 단독주택 아이홈하우스카테고리 없음 2012. 12. 16. 17:06
오랜만에 주말을 알차게 보냈다. 스노우타이어로 전부 교체하고 집에 필요한 물품도 샀다. 또 한가지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찾아 구경했다. 단독주택의 꿈. 아직은 멀게만 느껴진다. 지난 2011년이었나? 한겨레 구본준 기자와 이현욱 건축가가 한필지에 두채의 집을 지어 함께 사는 을 소개했다. 그때 집에 대한 개념이 바꿔었다. 마당이 있는 집. 가족의 개성이 느껴지는 단독주택에 대한 열망이 생겨난 때이기도 하다. 많이 찾아 다니려고 노력했다. 이후 파주에 단독주택 타운인 를 찾기도 했다. 왜 내 근처에는 이런 단독주택이 없을까 했는데, 그리고 지난해인가 땅콩주택을 춘천 거두리에 계획한다고 해서 심각하게 입주를 고민했었는데, 결국 춘천시의 불허로 결실을 맺지 못했다. 그 인근에 이라는 단독주택이 3채 지어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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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타운하우스의 매력과 그 반대편카테고리 없음 2012. 8. 28. 17:39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자주 한다. 지난번 땅콩집에 대한 포스트http://stmedia.tistory.com/258에서도 했던 말이긴 한데, 성냥각 아파트보다는 개성있는 단독주택이 보다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마당에서 뛰어노는 아이, 다락방에 추억을 숨겨놓을 수도 있다. 최용덕 도시농부 대표는 한국사회에서 집은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 집이 재산의 가치로만 여겨지는 현실, 기성복같은 개성없는 아파트는 ?평에 ?원으로 평가받는다. 진정한 집이란 무엇일까. 최용덕 대표는 "집은 시간의 흔적으로 한 켜 한 켜 쌓아올린 기억의 탑"이라며 "들창을 열고 바라본 하늘이 있고, 그 그늘에서 나고 자란 자신의 기억이 차곡차곡 서린 곳, 그것이 진정한 집"이라고 말한다. 지난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