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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베르크 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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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교육탐방 뒷담화(16) 독일 로렐라이, 마리엔베르크 요세, 알테마인 다리카테고리 없음 2013. 1. 8. 15:34
여행의 기본은 그곳이 어디인지를 기억하는 것인데, 난 머리가 나쁜건지 아님 아예 관심이 없는건지. 어디를 다녀왔는지를 잘 모르겠다. 이 여행이 이미 1년전이었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지금에 와서야 정리를 하고 있는 것이라서 그런지 어디를 어느 순서로 갔다왔는지도 헷갈린다. 국민학교 시절 동요로 배웠던 로렐라이 언덕. 바로 그 곳에 갔다. 아리따운 여인이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이게 뭔 관광지야~. 내가 살고 있는 춘천의 뒷산보다 못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또 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여행이라는 것이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그 여행지에 살고 있는 사람과의 소통, 바로 그걸 즐기려고 떠나는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스토리가 있으면 누군가에게는 감동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