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배고픔
-
진짜 햄버거의 맛이라는데, 춘천 [진아의 집]카테고리 없음 2013. 11. 4. 17:31
며칠전, 아니 몇주전이었나봐요. 배가 너무 고팠는데, 저녁도 못먹고 야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그날이 울 회사 창간 기념호를 찍는 날이라서 다들 남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 선배님께서 가서 햄버거랑 라면을 먹자는 거예요. 그런 프렌차이즈는 없는데, 에이 맥주라도 한잔 마시러 가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밖으로 나섰습니다. "진아네가 어디예요?" "넌 진아네집도 안가봤냐. 맥도*드 저리가라, 여기가 진짜 햄버거의 원조야" 춘천고등학교 입구. 바로 앞에 SK주유소가 있는데, 바로 그 옆에 허름한 집이 있어요. 위의 간판 보이죠.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와 일행은 모두 3명. 햄버거 3개와 라면 3개를 주문했는데, 선배는 따로 햄버거 하나를 더 추가해서 포장을 해달라더군요. 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