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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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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병영 구타 내다 버리자카테고리 없음 2011. 7. 14. 09:49
“야 너! 따라와!” “휭~ 퍽퍽~ 우욱~” “ㅠㅠ” 다른 선임 병은 눈물을 흘리고 있던 나를 보고 눈을 크게 뜨며 화를 내며 말합니다. “네가 어린애냐 울고 짜게. 정신 차려 이 새끼야” 소화도 안 되게 꼭 배(복부)를 때립니다. 뭐 대단히 큰 실수를 한 것 같진 않습니다. 밥 먹을 때 개념 없게 손을 식탁 위에 올리고 먹었다는 이유입니다. 밥을 먹을 때도 상병은 돼야 손을 올리고 먹을 수는 법(?)이 있는데, 이병이 그랬다는 이유입니다. 참 어이없습니다.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계급에 따라 자세히 구분돼 있습니다. 쓸데없는 자기들만의 공공연한 법칙입니다. 귀신 잡는 해병에게 놀랄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4일 강화도에서 해병대 총기사고로 4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군대에서의 구타는 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