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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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보면 다 안다 [관상]카테고리 없음 2013. 11. 25. 18:01
최근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 관상이 소개됐다. 송강호와 조정석의 잇날 넘치는 연기 때문에 예고편을 받는데도 너무나 보고 싶었다. IPTV에 뜨자마자 바로 결재를 하고, 아이들이 잠잘 때를 기다렸다. 아이들은 밤이 깊어가는데도 잘 생각을 안해서, 어쩔 수 없이 관상 영화의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기대는 했지만 역시나 송강호의 익살 연기는 만점이다. 웃길 땐 웃길 줄 알고, 감동을 줄 땐 감동을 주는 명배우다. 거기에 조정석까지 팽헌이라는 역할을 맡았는데, 영화 속 주인공 김내경의 사위다. 어리바리한 줄 알았는데, 조카 진형(이종석)을 생각하는 마음이 애처로우니만큼 애뜻하다. 관상. 정말 얼굴을 보면 그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알 수 있을까. 영화 관상 속 주인공 김내경. 그는 특출난 재주를 지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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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의형제를 봤다카테고리 없음 2010. 3. 4. 17:47
-송강호 연기 단연 돋보여 -냉혹한 암살자 그림자 전국환씨 씬스틸러로 눈길. -뭔가 어설퍼도 잘 생긴 강동원의 매력. 이들 3박자가 다 잘 어우러졌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나 기분 좋았죠. 행복만 결말이 단순하고 생각하지 않게 해 쉽고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3월3일 저녁 9시40분. 춘천시 죽림동 브라운5번가에 위치한 춘천프리머스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영화를 고르기 위해 포스터를 들춰봤죠. 가장 관심이 가는 영화는 와 였는데, 개인적으로 등에 출연했던 강동원을 좋아하는지라. 를 선택했습니다. 집사람은 가 맘에 들었는데.... 마침 상영시간이 더 빠른 를 선택하기로 한거죠. 다음날인 4일이 쉬는 날이 아니고 정상적인 근무를 해야 하는 평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영화 선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