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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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 죽림동 주교좌성당카테고리 없음 2011. 3. 1. 19:19
춘천의 향기 시리즈를 새로운 카테고리에 만든 이유는 내가 사는 곳부터 관심을 가져보잔 취지에서입니다. 지역 곳곳을 사진을 찍어 남기고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 오늘은 천주교 춘천교구의 핵심 성당이라고 할 수 있는 죽림동 주교좌 성당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등록문화재 제54호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가끔씩 마음이 혼잡스러울 때 이곳을 찾아 성체조배를 하곤 합니다. 성당안에 들어가면 더 고요하지만 그 안에서 소용돌이 치는 혼란도 함께 느껴집니다. 잠시 무릎을 꿇고 앉아 기도를 하다 보면 어느새 이성을 되찾고 마음의 평온이 옵니다. 그게 바로 종교의 힘인가 봅니다. 춘천교구 홍보국장 최기홍 신부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결단을 내리라고. 삶의 우선 순위를 정하지 못하면 평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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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죽림동 성당 9월22일이면 본당 설립 90주년카테고리 없음 2010. 7. 28. 11:23
천주교 춘천교구 죽림동 주교좌 성당은 오는 9월22일 본당 설립 90주년을 맞아 기념문집 발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기념문집 발간위원회는 엄명자 테오도라씨를 위원장으로 안익풍 스테파노씨가 발간주간, 이용선 베네딕도씨가 편집주간을 맡는 등으로 신자들로 구성됐죠. 11월 9일까지 본당 전교우를 대상으로 원고를 모집하며, 신자들은 1인당 산문·수필 2편, 시는 4편의 범위안에서 제출하면 됩니다. 한편 춘천시 약사리 고개에 위치한 죽림동 성당은 1920년 9월22일 본당으로 설립됐습니다. 당시 횡성 풍수원 성당의 신부가 지역의 작은 공소들을 돌아다니며 세례를 베풀었는데, 죽림동 성당의 모태가 된 곰실공소는 신자가 늘어나면서 본당 설립을 요청했고 풍수원 성당의 보좌였던 김유용 신부가 초대 주임을 맡아 운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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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 사제서품식카테고리 없음 2009. 8. 26. 16:30
천주교에서 사제, 즉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를 모시는 신부로 교구에서 인정하는 일종의 의식 행사입니다. 2009년 8월20일 오전11시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장익주교 집전으로 2009년 천주교 춘천교구 사제 부제 서품식이 열렸습니다. ※참고사항=서품이란 품을준다는 말로 주교나 사제 부제를 서임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서품식이란 주교가 합당한 후보자에게 주교품, 사제품, 부제품 등의 성품(聖品)을 수여하는 예식을 말한다. 서품식의 본질적인 핵심은 안수와 도유(기름으로 축성)와 성품을 위한 기도이다. 주교는 수품으로써 다른 사람을 축성할 수 있는 은총과 영성적인 힘을 부여받으며, 합당한 자(남자)에게 사제나 부제 등의 성품을 수여할 수 있다. 서품식의 용어 중 '서품자'란 성품을 주는 이이고 '수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