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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한부모희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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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권종희 한부모희망센터장카테고리 없음 2010. 7. 14. 20:07
희망. 참으로 무서운 말입니다. 의식주, 가장 강력한 인간의 욕망을 채우지 못하면서도 사람이기에 희망을 갖고 살 수 있습니다. 춘천에서 한 여성을 만났습니다. 권종희(44·사진) 춘천한부모희망센터장. 그녀 자신도 한부모입니다. 한부모란 단오가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이전에는 편부모 편부라는 표현을 사용했었죠. 부정적인 의미를 벗어 던지고 순수 우리말 한을 붙여 부를 용어입니다. 기혼여성이 갑자기 혼자가 되면 경제적으로나 여러면에서 힘든 상황이 벌어집니다. 특히 전업 주부인 경우에는 더욱더 그렇죠. 남편을 의지하며 살아왔는데. 자식들을 먹여살리려면 막막하게만 느껴질 겁니다. 생각만 해도 끔직하군요. 그래도 춘천은직도 여건이 많이 좋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부모 가족들이 도시에서 춘천으로 이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