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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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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교육탐방 뒷담화 (8)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교민 황풀잎씨와의 만남(상)카테고리 없음 2012. 5. 29. 18:03
해외에 나와서까지 한국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 조금은 짜증이 났다. 현지 음식을 먹는 것이 여행의 소중한 경험인데 한끼를 포기해야 했기 때문이다. 춘천에서 새벽 5시에 일어나 인천공항까지 오후2시 비행기를 타고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12시간에 걸쳐 건너왔다. 그곳에서도 버스로 3시간을 달려 밤 12시가 다 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했다. 아직은 한국 음식에 대한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인데 한국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고 하니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하지만 이내 그 '한숨'은 '함성'으로 바뀌었다. 교민들과의 만남으로 수박 겉핥기가 될 수 있는 여행에 보석을 얻었기 때문이다. 교민들과의 만남은 여행을 3~4배는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아이를 너무 놀려요. 교민 황풀잎씨. 이름도 특이하다.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