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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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선생님께 특별한 자녀 교육법을 배웠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11. 7. 31. 18:42
“자녀를 갖는다는 것은 없는 이들이 경험하는 가장 행복한 일보다 100배는 즐거운 일입니다.” 40주 동안 엄마의 뱃속에서 머물다가 세상의 빛을 보며 아빠와 대면하게 된 순간, 아이 첫 번째 울음소리를 듣는다는 것. 그것의 의미는 정말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한 아이의 아빠가 되는 순간이자 이제 집안의 가장으로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을 포함해서 이제는 뭔가 하더라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감정이 많은 이는 눈에 눈물이 고이죠. 연악하게 태어나서 한순간이라도 혼자 내버려둘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자식인 듯 합니다. 29일 밤 MBC 스페셜에 안철수와 시골의사 박경철 2편이 방영됐습니다. 늦은 시각이었지만 집중해서 보게 만들더군요. 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CEO이자 멘토로 삼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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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집 두남자의 집짓기 이야기에 빠지다카테고리 없음 2011. 7. 4. 00:34
이번 주말은 땅콩집에 빠져 지냈습니다. 요즘 MBC 스페셜에 보도되고 나서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는 땅콩집을 소재로한 한겨레 구본준 기자와 이현욱 건축가의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땅부터 인테리어까지 단독주택을 3억원에 지을 수 있다니.. 그것도 한달에 전부 완성해서 입주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한필지에 똑같이 닮은 두개의 집을 지어 공동소유하는 방식으로 3억원에 단독주택의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사실 저에게는 3억원도 큰 돈입니다. 춘천이 그리 시골이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이곳에서도 아파트에 사는 것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두 남자의 집짓기 책을 읽고 저도 땅콩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3억원이면 아직 모아야 할 돈이 많아서 선뜻 시작할 수는 없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