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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운 여름 피하는 방법 아이스하키경기장을 찾아라
    카테고리 없음 2011. 8. 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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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을 찾았기에 소개합니다. 지금 춘천에 계시다면 정말 간단하게 무더운 여름을 피할 수 있습니다. 겨울을 미리 경험한다고 해야 할까요. 두꺼운 옷을 단단히 챙겨서 가야 할겁니다. 오는 8월21일까지 춘천 의암 송암동 스포츠타운 내 빙상장에서 2010 강원도컵 전국 초중고 아이스하키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1년인데 왜 2010 대회일까요. 지난해 구제역으로 열리지 못했던 대회가 이번 여름에 열리게 된 것입니다. 빙상장이다 보니 얼음으로 덮혀있겠죠. 참 좋은 아이디어 같기도 합니다.




     물론 빙상을 유지하려면 추가적인 비용이 들겠지만,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넘어 추위를 선물할 수 있으니 이색 명소가 될 수도 있겠네요. 전국 35개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니, 경기도 관람하면서 응원도 하고 덥고 짜증나는 여름도 잊어 보면 좋겠네요. 강원도가 고향인 분들은 강릉하슬라와 춘천 곰돌이팀이 합쳐 만든 리틀하이원을 응원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초등부에 속한 리틀하이원은 소속 선수만 70여명 가까이 돼서 팀을 3개로 나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고 하네요. 초등부는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에 임하는데 여기서 3개부문에 출전했습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랍니다. 

    이왕 이야기 한거 동계종목에 대해서도 말해볼까 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확정되면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쇼트트랙 종목밖에 없었죠. 하지만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정상에 오르고 김연아라는 피겨여왕이 탄생하면서 소위 동계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도내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라고 하면 컬링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소양중과 춘천여중, 춘천실고, 춘천기계공고에 여고부 컬링팀이 있고요. 도청에 남자 컬링팀이 있습니다.  여자 실업팀이 필요한 것 같죠. 고등부 여자팀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실업팀으로 연결지으면 될 듯합니다. 컬링에서도 김연아가 나올지 누가 압니까. 이제 동계 개최까지는 7년여가 남았습니다. 짜증나는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일석이조의 빙상장도 많이 찾고,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재미난 종목들이 많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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