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초등,대성중,원고29회 졸업
예전의 강원도가 그랫듯 조용하고차분하고 다소폐쇄적인동네라 저도 아지자기하게자랏죠
어릴땐 말썽쟁이었죠,초등학교때부터,여자친구들도많이괴롭히고^^작년에초교동창회가만들어졌는데,그때저에게시달렸던 여자동창들이전화많이옵니다,,너무반갑더군요
방학땐 주로 외가가있는 영월에서 보냇는데 지금돌이켜보면 나의창작성도 그때그시절에 생겨났던것같아요 조용한 서강의아침을 맞는기분이란,,꼬마임에도 무척조숙한생각을많이하게된계기였던,,,
2. 가수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음악의 길로 이끌어주셨던 분이나, 찡하게 다가왔던 음악 등.
>>초딩때 외가집에가면 소위 전축 이란게있었어요 LP도있었구요,,보니엠,스모키,요런애들 노래를 따라부르기시작해서 곧잘부르곤했는데,,
결정적으로는 고등학교1학년때 친구3명과 밴드를결성하게됩니다 4인조로,,포지션은 베이스키타와메인보컬,,
근데 그시절의 원주는 우리의밴드활동을 인정안해주더군요,,마치 불량서클정도로,,연습하다걸리면맞고,,그럼에도무릅쓰고 변두리골방얻어놓고 연습도하고 공연도여러차례하곤햇죠
그러다 걸리면 선생님들에게맞고또맞고,근신내지는 정학까지도고려하는분위기,,,
지금생각해보면 학교와선생님들에게 많이서운하고 그시절의교육제도가 모순이많았다고 생각합니다,또,,강원도란 시골이라그런것같기도,,
아,,고교땐 교내브라스밴드부에도있었어요,,포지션은 호른 한때는 음대를가려했음
저의멤버중 두명은 음대를가서 지금은 고교음악선생을하고있답니다,,결국 맴버중한명을 제외하고 전부 음악을하고있는셈이네요
결국 고3때졸업전 진로를선택하게되는데,주체못하는 끼 때문에 서울예대를진학하게되요
그시절엔 대중음악의 학과가 생기기전이라서 영화과를진학하게됩니다
낯선서울에서의생활을 다소 빨리적응하며,그때부터 음악클럽에서 노래를시작하게되면서
지금은유명한가수,작곡가이기도한 선,후배,친구들을 그시절에 만나면서 조금씩성장하게되됨
그시절에좋아하던음악가는 베리메닐로우,,,항상이사람음악을으며 공부많이했기에,,스승같은사람
3. <황규영> 자신이 보는 자신은? 나는 이런사람이다.. 또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고 싶으신지.
>>음악을 하는 마인드과 많이 바뀌었다,,예전엔 막연히 유명세만유지하고싶었는데,,
지금은 무언가좀 심오해진듯,아님 조심스러워진듯,머떤음악이던 발표할때는 책임감을느낀다
또한,,밤무대도 일체하질않는다,,음악을싸게팔고싶지않다,,
지금의나를 한마디로언급하자면 ,,아직 잘모르겟다^^
그저 좋은음악을하는 사람으로 남고싶을뿐이다
4. 앨범 프로듀서 이전에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들었습니다. 고향팬들을 위한 활동계획은 있으신지요..
>>글쎄요,,한때는 본인의창작곡을 소화도못하는 자책감에 노래는다시안하려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오만이란 깨달음에 이젠다시 노래합니다^^
2012년도에 발표하려 지금도 제음반작업하고잇어요,,이젠 재즈음악으로 여러분과함께할예정에요
아,,,올해부터 재즈가수로 재탄생하려합니다 쭈,,,,,욱,,,,늙을때까지
그래서 요즘은 재즈음악만듣습니다,,기대해도 될겁니다,,그렇다고 재즈곡만 작곡하는건아니구요,다른가수를 작곡은 물론 기호에맞게 지금도 일하고있구요
고향에서의계획은 아직없어요,,원주출신가수중 슈주에 희철이도있고 엄정화도있는데,원주는 그닥공연문화가 활성화되질않아서요,,참아쉽네요
5. 마지막으로 강원일보 지면을 통해 고향팬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강원도 팬 여러분,,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자랑스런 강원인으로써 다시한번 거듭나렵니다
많은 응원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