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사 TED로부터 지역에서는 최초로 대구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테드엑스팔공이라고요. 화천출신의 소설가 김영하씨가 TED 강연을 했을 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무슨 곰돌이 만드는 회사같은 이름 테드에서 지원해서 강의하나보네"라고요. 테드는 테크놀러지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의 영문 앞글자를 딴 행사 자체를 의미합니다. 무슨 조직이 아닙니다.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테드라는 용어 뒤에 엑스(x)를 붙여서 사용하게 되는데 현재 테드엑스서울 등이 있습니다. 참 좋죠. 모든 강의는 동영상으로 제작돼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나눔의 정신인거죠. 테드엑스강원도 빨리 출범했으면 좋겠네요. 대구지역에서도 생겨났으니 이곳 강원지역에서도 만들어질 수 있겠죠. 들어보니 빌 클린턴이나 빌 게이츠와 엘 고어 등 유명인들이 참가해 자신의 지식을 나누기도 했답니다. 테드의 규칙상 강의료는 무료이구요. 18분 이내 강의를 마무리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식의 나누며 함께 성장해 가는 일등 행복한 강원도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