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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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레일바이크, 옛 철길의 재탄생카테고리 없음 2015. 8. 24. 11:43
강촌 레일바이크. 생기지 꽤 지난 것 같은데. 이제야 처음 즐기고 말았네.4인기준 3만5천원. 2인은 2만5천원. 중간에 사진 찍는 장소가 있다. 막판에 내리면 우리의 사진이 인화돼 액자에 담겨 있다. 가격은 1만원.코스는 김유정역에서 강촌 방향으로 가는 레일바이크를 탔음. 내리막이 꽤 있어 덜 힘든편.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점이나 더우면서도 시원한 바람. 자연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 좋았음.오후5시가 막차....우린 오후4시 출발.....총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40분 정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럭저럭 많았음. 처음에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다가 중간에 잠시 쉬고......뒤에 작게 보이는 청춘 낭만 기차를 타고 강촌역까지 이동함. 강촌역에서는 김유정역으로 돌아가는 셔틀버스가 한시간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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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꿈이 이뤄지는 길을 걷다카테고리 없음 2014. 10. 21. 09:02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 지난 주 우리 가족 양양 속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낙산사의 매력에 빠지고 말았네요. 하은이의 꿈도 발견한 의미있는 여행이 됐네요. 여행의 시작은 작지만 소중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지난 여름 원주에서 열린 모임에서 만난 한 선생님의 부탁으로 양양의 한 초등학교에서 진로 강의을 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양양 여행을 다녀오자 했다. 양양 낙산사 1,400여년된 고찰. 화재로 인한 소실. 아픔이 묻혀 있는 곳이다. 다시 복원돼 깔끔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낙산사에 꿈이 이루어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걸으면 꿈이 진짜 이뤄질까. 가족의 행복을 기원했다. 첫째 딸아이 하은이는 어떤 꿈을 빌었을까. 전체적으로 낙산사는 낙원처럼 느껴졌다. 아이들이 힘들다고 안아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