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족
-
울어도 소용없다카테고리 없음 2017. 10. 11. 16:33
애 엄마가 3살짜리 막내 딸의 버릇을 고쳐주겠다며 혼을 냈다. 엄마 허벅지에 아이를 가두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차근차근 말을 전한다. 야단보다는 차분하게 말을 건낸다. 시작은 3살배기 딸 소은이에게 있었다. 뭐가 맘에 들지 않았는지 언니랑 있다가 볼펜을 집어 던진게 화근이었다. 엄마의 말에 울음을 터트린 아이는 계속 울어댄다. "뚝~. 볼펜 주워와요..." 엄마는 단호하게 말을 전한다. "으아앙, 으아앙, 아니야" 울음이 그치지 않는다. "응 네" 대답만하고는 볼펜이 내팽개쳐진 곳으로 가려하지 않는다. "아니 아니야" 엄마는 단호하다. "뚝 울음 그치고 볼펜 제자리에 가져다 놔요." 한시간 가량 훈육이 이어진다. '네'라고 답하고 엄마 허벅지에서 풀려난 아이는 또 '아니'라며 볼펜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