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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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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가 제로, 정말 이런 집을 만들 수 있을까요?카테고리 없음 2013. 11. 13. 19:15
단독 주택에서 살고 싶다. 이런 말을 하면 지인들은 그 관리를 어찌할거냐고, 또는 아파트가 훨씬 편안하다고 말리곤 합니다. 어릴적 잔디 주변에 난 풀 때문에 단독주택은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으시는 선배도 계시고요. 하지만 기성복 같은 아파트에서 항상 마음 쪼리며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 다그치면서 발을 들고 조심스럽게 다녀야겠냐고, 아이들은 맘껏 뛰어놀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면서 최근들어 여러가지 형태의 단독을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제 가슴에 가장 불을 지폈던 것은 바로 주택이었죠. 그 이현욱 건축가의 생각이 맘에 들었습니다. 한필지를 사서 두집을 짓고 친구와 함께 사는 거죠. 마당을 함께 쓰면서 말이죠. 3억원정도로 내 집을 마련할 수가 있다는 점도 매력인데요. 하지만 정말 공간이 작다는 점은 또 망설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