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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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닥치고 정치 김어준의 명랑시민 정치교본카테고리 없음 2012. 3. 30. 13:26
그동안 좌우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노무현 이후 정치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됐지만 역시나 정치 혐오증을 유발하는 이들때문에 관심을 끊었다. 최근 아이폰으로 바꾸고, 팟캐스트의 재미에 빠져들었다. 특히 나는 꼼수다를 매회 듣고 있는데, 어떤 면에서는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분명 정치를 웃으면서 즐길 수 있게 했다. 좌우에 대한 개념 본능적으로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존재한다. 이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여러가지 해결책을 마련해 왔다. 스스로 강해져 두려움을 극복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나보다 더 센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약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본인 노력에 따라 강해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하고 체력을 쌓고 한다. 그렇게 체계가 잡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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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나는 꼼수다 뒷담화카테고리 없음 2012. 3. 2. 14:37
뉴미디어 성공비결이 뭘까? 의 인기가 식고 있다?!? 꼼수폐인을 대량 생산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나꼼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지는 못하는 듯 하다. 개인적인 생각이다. 비교적 정치에 관심이 적었지만 나꼼수로 인해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정치라고는 요리만큼이나 관심이 없었던 집사람이 나꼼수를 듣고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그 성공요인도 궁금하기에 주변에 있는 평생교육정보관에서 김용민 PD가 쓴 ‘나는 꼼수다 뒷담화’를 빌렸다. 이 책 허접하다. 짧기도 하고 언론에 소개된 나꼼수, 질의응답 등 여러가지를 짜깁기했다. 곳곳에서 김용민 PD의 과거를 알 수 있게 하는 면이 보인다. 단숨에 읽고 버릴 수 있는 간결성이 맘에 들긴 하다. >>소통 나꼼수의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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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즐거움2 (퇴근길 제2코스 개발)카테고리 없음 2011. 9. 4. 16:36
제주 올레길이 걷기 열풍을 불러왔자나요. 그래서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도 춘천 봄내길, 김유정 소설가를 추억할 수 있는 실레이야기길 등 여러가지 걷기 코스가 있습니다.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저도 이라는 주제로 코스를 개발하고 있어요. 현재 3코스까지 개발했네요. 웃긴 일이라고, 또는 뭔 짓거리냐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 일상 생활 속에서 느끼는 사소한 것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일이 있겠지만 그냥 즐기고, 좋은 거 있으면 하고 그렇게 살려고 합니다. 퇴근길의 개발은 요즘 살이 너무 쪄서 살을 뺄려고 시작했습니다. 2007년 회사에 입사한 이후로 현재까지 25kg이나 불었습니다. 퍼센트로 따지면 30%가까이 늘어난 것이죠. 돈이 그정도 불어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