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슈엘
-
인형테라피스트 바바라 슈엘카테고리 없음 2010. 7. 27. 09:04
바바라 슈엘(68)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22회 춘천인형극제에 참가하기 위해 춘천을 들렀습니다. 인형극으로 심리치료를 한다는 것도 생소합니다. 한국에서 인형극으로 밥을 벌어먹고 사는 이들에게 또 한가지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소개할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공연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까요. 그녀는 한국이 독일에서는 알려지지 않아서, 많이 알고 싶다고 합니다. 한국에 관한 책도 없기때문에 소식을 접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한국을 알리는 책을 써봐야 겠습니다. 사실 어느 TV 프로에서 봤는데.. 한국 전쟁도 세계속에서는 거의 잊혀졌다고 합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자유를 위해 피를 흘렸던 역사를 우리는 60년만에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만것입니다. 남한과 북한의 분단 현실이 ..
-
제21회 춘천국제인형극제카테고리 없음 2009. 8. 6. 10:36
2009년8월5일 춘천인형극장 강준택 극장장이 마련한 기자회견 장소로 향했습니다. 점심을 같이 먹으며 올해 축제를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한겨례 차한필 선배도 오시고 연합뉴스, 도민일보, 강원신문, 시사투데이, GBN 등이 참석했습니다. 공동개최하는 GTB 기자는 참석하지 않았죠. 강준택 극장장을 만난 곳은 춘천시 도립화목원 앞에 위치한 조롱박이란 음식점입니다. 전통적인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커다란 유리를 통해 밖의 풍경을 전부 볼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속까지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날 춘천국제인형극제에 대한 질문보다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기 위한 기자들의 충고만 가득해서 뭔가 답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뭔가 질문하면 심도있는 대답을 하는 듯하면서도 실속없는 이야기들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