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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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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제음악제 감동의 선율이 피부에 와 닿는다카테고리 없음 2009. 8. 4. 16:49
문화부 기자 생활이 1년도채 지나지 않았다. 모르고 궁금한 것이 많다. 알고 싶은 것도 많다. 문화부 기자를 택하면서 문화란 과연 무엇일까를 고민했다. 사실 고민할 시간도 없이 그냥 흘러온 것도 사실이다. 부끄러운 일이다. 너무 바쁘다. 내 시간이 거의 없다. 눈 앞에 닥친 행사 공연을 이해하고 기사로 풀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문화부 기자 생활도 어느덧 반년이 흘러간다. 여유가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다. 일에 푹 빠져야할 기간이다. 이런 점에서 대관령국제음악제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평창 용평리조트가 그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인지 처음 눈으로 확인했다. 야외 잔디밭에서의 공연은 내가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착각도 일게 했다. 31일 오후6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7시30분에 저명연주가 시리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