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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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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드가 뭘까?카테고리 없음 2015. 6. 3. 13:29
-영어라는 권위에 도전하기 상쾌한 아침. 다소 쌀쌀한 감이 느껴지는 4월쯤이었을 것이다. 아침에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자전거를 타고 나왔다. 반팔에 반바지 차림. 낮에는 한여름 더위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추위가 느껴졌다. 잠시지만 봄바람의 향기를 느끼고 싶었다. 자전거를 타고 한시쯤 달렸을까? 볼라드를 주의하라는 안내 문구를 봤다. 볼라드가 뭘까? 자전거길에 차량의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되는 장애물로 일종의 안전 시설이다. 구지 볼라드라고 써야 하는지에 대한 나의 생각이 너무 편협한 생각일까? 장애물 주의 정도로 바꿔써도 의미가 통하지 않을까? 몇달전 서울에 유명 레스토랑에 갔을 때 이와 유사한 경험을 했다. 내가 너무 무식하다면 할 수 없겠다. 차를 몰고 가다가 발레서비스를 하겠다고 키를 달란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