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
유럽교육탐방 뒷담화 (4)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그랑제꼴카테고리 없음 2012. 4. 11. 19:57
프랑스에서도 엘리트를 위한 교육이 존재한다. 바로 그랑제꼴. 이를 보면서 1위와 꼴지의 차이에 대해 생각했다. 그 차이가 클수록 불행도 커질 수 있다고 깨달았다.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쁘띠프랑스의 끝자락, 일강 건너편에 커다란 건물이 보였다. 가이드는 그 건물이 그랑제꼴이라고 소개했다. 그랑제꼴은 익숙한 단어다. 뭘까. 교육기관의 이름인데 프랑스 리더교육의 산실이라고 한다. 어느사회나 엘리트를 위한 교육기관은 존재하고 있구나. 는 말이 점점 힘들어 지고 있는 듯 느껴진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는 고시제도가 있어서 고시를 패스하면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다. 공무원 직급이 9단계로 돼 있는데, 이전에 행정고시를 패스하면 관리자급인 4급으로 바로 임용됐다. 현재는 5급이다. 5급이면 사무관인데 묘지에 ..
-
유럽교육탐방 뒷담화 (3)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쁘띠프랑스카테고리 없음 2012. 4. 4. 19:19
프랑스 속의 작은 도시 쁘띠프랑스.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멋진 곳이었다. 스트라스부르를 방문하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 운하를 따라 작은 배가 다녔는데, 두 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동화속 마을을 방문한 것처럼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장소였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 그냥 걸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자연의 질서가 그러하다. 한창 한국 사회를 시끄럽게 달궜던 운하. 프랑스의 작은 마을 쁘띠 프랑스에서 쉽게 볼 수 있었는데. 바로 강물의 높이 차이를 이용해서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가는 배를 볼 수 있다. 높은 물과 낮은 물의 차이를 맞춰주는 작은 공간에 배가 머물러 있었는데, 그것도 관광거리가 됐다. 배 안에 탄 사람들은 와인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