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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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겨울 바다카테고리 없음 2011. 12. 21. 17:36
영동지역은 영서지역보다 평균 5도 정도는 높다고 합니다. 지난 19일 한 겨울인데도 역시나 포근하고 참 살기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 사이로 명태가 자루에 담겨 있고, 따뜻한 햇살이 좋은 느낌을 갖게 했습니다. 늘상 경험하고 있는 것은 그 소중함을 느끼기 어렵겠지만, 가끔 들르다 보면 역시나 그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강릉 주문진고등학교 2층에 올라서니 바닷가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닷가와 정말 가까운 학교였습니다. 한 학생에 물으니 맨날 보니까 별 다른 느낌은 없다고 하네요. 공기와 같은 것이겠죠. 꼭 필요하지만 사라지지 않으면 그 소중함을 모르는 것. 이런 저런 생각 끝에 결국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이 돌아오고 말았네요. 혼자 떠나는 여행을 해 본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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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탁동시 두번째 이야기카테고리 없음 2011. 7. 29. 16:20
서울의 집중호우 피해 뉴스를 접하니 구름 가득하고 서늘한 이곳의 날씨도 그나마 감사하여야겠다는 생각! 아무쪼록 서울에 계신분등 아무 피해없으시기를.. #sunset #sky #cloud #clouds #vancouver #iphone #iphoneography #instakr #dicadong #photooftheday #instagram #iphonesia #iphone4 #statigram #teg by JiMong 남들 앞에 서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참 어렵네요. 최근 방학을 맞아 어린 학생들 앞에서 기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기회가 있었습니다. 말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들 앞에 서면 굉장히 떨립니다. 특히 입술이 마구 요동을 치기 시작하죠. MBC 위대한 탄생에서 조형우의 얼굴에 경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