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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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질문카테고리 없음 2017. 3. 30. 16:23
"행복하세요?""행복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신은 언제 가장 행복한가요?" 이런 질문을 던지기에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행복이란 뭘까요? 인생의 목적은 뭘까요? 우리는 왜 살고 있는걸까요? 지극히 당연한 질문인데 이에 답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어느 누구는 행복에 대해 이런 말을 합니다. "고민이 없는 상태""자식이 배불리 맛있는 거 먹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사실 고민이 없을 때란 있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이에 대해서도 반박하길 "고민이 멈춰지는 지점이 있어"라고 말합니다. 전 '과연 그럴까?' 생각합니다.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사촌형네 집에 가면 멋진 장난감이 있었어요. 그게 정말 갖고 싶었죠. 매일 가면 로봇 장난감만 찾아서 만지작 거렸어요. 갖고 싶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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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없는 수업은 이제 그만, 자유학기에는 일단 말문을 트자.카테고리 없음 2015. 12. 28. 17:54
이미 오래전에 방영됐던 EBS의 영상인데, 우리나라 교육의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질문권을 한국 기자들에게 주죠. 이 상황에서 아무도 손을 들고 질문을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기자들에게 비아냥 거리는 댓글도 보이더군요. 하지만 우리 사회 전반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도 보듯이 한 기자가 이런 말을 하죠. '우리에게는 질문도 답인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질문까지 용인되는지, 그것도 답인 것 같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교육은 지식을 주입시키려는 강의식 교육에 집중됐습니다. 그러니까 집어넣으려는 무엇 때문에 질문을 하기가 꺼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가 한 질문이 맞는 건지 틀린 건지 한번 의심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것 때문에 질문 자체를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