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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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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의 아침카테고리 없음 2011. 1. 13. 18:43
새해 첫날 못본 해를 겨우 봤습니다. 1월이 지나기 전에 볼 수 있었다는 안도감과 함께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새해 계획에 대해서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습니다. 8일 회사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강릉 옥계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편집국 기자들은 별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교류하지 못했던 타 국 직원들과의 만남이 신선했습니다. 비록 회사에서 가는 것이라 딱딱한 분위기도 있었지만 동해의 뜨는 아침을 바라 볼 수 있었기에 좋았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아침해는 8시가 거의 된 7시쯤에 떠올랐습니다. 그냥 하루 하루 뜨는 똑같은 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느낌이 조금 다르더군요. 집사람과 함께 수련원 객실에서 맞는 해맞이라 그랬을까요. 뱃속에 있는 사랑이와 함께해서 더욱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