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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관령국제음악제 크리에이트 & 리크리에이트
    카테고리 없음 2010. 7. 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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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럽습니다. 현장에 가서 질문도 하고 그래야 재미도 있고, 기자 다운데 이건 춘천을 벗어나지 못하네요.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아래는 내가 쓴 기사다. 춘천에 앉아서 서울에 있었던 기자회견을 쓴 글이다. 부끄럽다. 

    [공연]대관령국제음악제 ‘크리에이트 & 리크리에이트’ 23일 개최 오늘 기자회견

     제7회 대관령국제음악제 기자간담회가 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강효 예술감독이 참석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올해 음악제의 주제인 ‘크리에이트 & 리크리에이트(Create & Recreate)’와 행사개요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강효 감독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변화하고 발전하는 음악 자체를 기념하면 좋겠다는 뜻으로 올해 음악제의 주제를 크리에이트 & 리크리에이트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23일부터 8월13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일대와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리제 드 라 살르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알펜시아 리조트가 완공돼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저명연주가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 
     29일에는 모차르트의 레퀴엠 중 ‘라크리모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위촉곡 리처드 대니얼푸어의 ‘축복받은 자의 눈물’이 연주되며, 8월6일에는 야나체크의 현악 4중주 ‘크로이처 소나타’도 선보인다.
     27일부터 8월9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학교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와 함께 올해 신설된 피아노, 작곡 마스터 클래스 등이 열린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강주미 등 신예들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 대만 태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9개국에서 학생 16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강효감독은 “음악 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 철학 등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우리는 서로에게 또 그 다음 세대에게 영향을 주면서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만큼 그런 음악을 통해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태기자stkim@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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