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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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 길 옆 상점에서 복숭아 구매하기카테고리 없음 2015. 9. 4. 09:15
춘천은 굉장히 아름다운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가 있습니다. 춘천에서 열리는 조선일보 마라톤대회의 코스랑 유사하죠. 호반의 도시라고 불리는 춘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의암댐에서 박사마을로 유명한 서면쪽으로 오랜만에 자동차를 끌고 나왔습니다. 복숭아가 끝물이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복숭아를 사야겠네요. 딱딱한 복숭아보다는 물렁한 것이 더 달더라고요. 맛이 어떠냐고 여쭤 봤더니... "그럼 먹어봐야지" 하시면서 한조각씩 썰어 주셨어요. 역시 산지에서 사는 복숭아는 이런 덤의 매력이 있는것이겠죠. 울 집사람 몸이 무겁지만 첫째와 둘째가 좋아하는 복숭아를 한푼이라도 더 깍기 위해 노력합니다. ㅋㅋ 아이들은 복숭아보다는 시원한 물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복숭아좀 먹어보고 놀아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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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레일바이크, 옛 철길의 재탄생카테고리 없음 2015. 8. 24. 11:43
강촌 레일바이크. 생기지 꽤 지난 것 같은데. 이제야 처음 즐기고 말았네.4인기준 3만5천원. 2인은 2만5천원. 중간에 사진 찍는 장소가 있다. 막판에 내리면 우리의 사진이 인화돼 액자에 담겨 있다. 가격은 1만원.코스는 김유정역에서 강촌 방향으로 가는 레일바이크를 탔음. 내리막이 꽤 있어 덜 힘든편.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점이나 더우면서도 시원한 바람. 자연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 좋았음.오후5시가 막차....우린 오후4시 출발.....총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40분 정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럭저럭 많았음. 처음에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다가 중간에 잠시 쉬고......뒤에 작게 보이는 청춘 낭만 기차를 타고 강촌역까지 이동함. 강촌역에서는 김유정역으로 돌아가는 셔틀버스가 한시간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