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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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피하는 방법 아이스하키경기장을 찾아라카테고리 없음 2011. 8. 11. 17:17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을 찾았기에 소개합니다. 지금 춘천에 계시다면 정말 간단하게 무더운 여름을 피할 수 있습니다. 겨울을 미리 경험한다고 해야 할까요. 두꺼운 옷을 단단히 챙겨서 가야 할겁니다. 오는 8월21일까지 춘천 의암 송암동 스포츠타운 내 빙상장에서 2010 강원도컵 전국 초중고 아이스하키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1년인데 왜 2010 대회일까요. 지난해 구제역으로 열리지 못했던 대회가 이번 여름에 열리게 된 것입니다. 빙상장이다 보니 얼음으로 덮혀있겠죠. 참 좋은 아이디어 같기도 합니다. 물론 빙상을 유지하려면 추가적인 비용이 들겠지만,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넘어 추위를 선물할 수 있으니 이색 명소가 될 수도 있겠네요. 전국 35개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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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진의 유력 실감한 강원기자협회 체육대회카테고리 없음 2010. 10. 14. 12:09
강원기자협회 체육대회가 지난 토요일인 9일 춘천시 중도에서 열렸습니다. 초보형 DSLR(캐논 450D)이지만 이 역시도 무거워서 사진기는 안 들고 갔습니다. 그래도 중도의 아름다움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휴대폰으로 몇장찍었죠. 휴대폰의 위력을 실감합니다. 사진 잘 나왔네요. 춘천 중도가 춘천에서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플레이그라운드 뮤직 앤 캠핑 페스티벌이 중도에서 열렸고, 내년에는 춘천마임축제도 주 개최지의 장소로 중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섬이라는 한계가 곧 장점이 된다고 말씀하시는 유진규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의 말씀처럼. 제약된 공간에서의 미친밤을 기대해 보는 것도 즐거을 듯 합니다. 천박한 문화부 기자로의 시각에서도 잘 활용하면 남이섬 못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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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봉의산가는길 분위기 좋다.카테고리 없음 2009. 12. 9. 19:26
그동안 춘천시 옥천동에 2층 허름한 곳에 위치했던 봉의산 가는길이 소양강이 바라다 보이는 소양로로 자리를 옮겼다. 이렇게 잘 꾸며놓으려면 얼마나 들까하고 노정균 봉의산가는길 사장님께서 슬쩍 말씀드렸더니, 두장은 있어야 한다고 한다. 두장(2억원). 음하하. 봉의산 가는길은 소양강이 바라다 보이는 큰 유리창이 특징이다. 그 자리가 가장 상석자리이기도 하다. 봉의산가는길 야외에 마련된 테라스에서 춥지만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소양강이 정말 아름답다. 가슴이 뻥하고 뚫린다. 이곳은 자랑은 안에 든 엔틱한 물건들이다. 아래 그림처럼 오래된 LP판이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아래 철로 만들어진 조형물은 용을 나타내는 듯 보였다. 아무래도 이곳보다는 애니메이션 박물관 쪽에 있어야 낫지 않나 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