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국제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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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제음악제 저명연주가 시리즈 개막카테고리 없음 2010. 7. 30. 15:33
끝내줍니다. 클래식 전용홀이라. 아담하면서도 현악의 선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 말 그대로 환상이었습니다. △대관령국제음악제 상주악단 세종솔로이스츠는 29일 오후7시30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열린 오프닝 공연에서 제7회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위촉곡 리처드 대니엘 푸어의 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관령국제음악제 29일 오후2시 대관령 알펜시아리조트를 찾기 위해 차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쌩하니 달려가는 차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알펜시아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가 조금 안된 시각이었습니다. 인위적인 모습이랄까. 알펜시아의 첫인상이었습니다. 대관령의 자연과는 동떨어지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그리 인상이 좋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새 건물들이라서 그런지 깔끔은 했습니다. 음식맛도 괜찮았고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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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커뮤니크]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는 강효 예술감독카테고리 없음 2010. 7. 25. 11:49
-후임에는 정명화·정경화 교수 매년 여름 대관령 정상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대관령국제음악제의 강효 예술감독이 올해 열리는 제7회 대관령국제음악제를 마치고 사임한다. 강효 감독은 2004년 1회부터 예술감독을 맡아 대관령국제음악제를 구상, 런칭 했으며 본 음악제와 음악학교를 명실공히 세계적 수준의 음악제로 발전시킨 당사자다. 2년 전 당시 김진선 도지사에게 사임의사를 표명하고 지난 1년간 강원도 지휘부와 본인의 사임 및 그 후 후임체제를 준비해왔다. 후임으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명화(첼리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드 음대 교수)가 공동-예술감독으로 내정되었다. 2011년 제8회 음악제부터는 이 두 감독 체제하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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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제음악제 크리에이트 & 리크리에이트카테고리 없음 2010. 7. 7. 18:55
부끄럽습니다. 현장에 가서 질문도 하고 그래야 재미도 있고, 기자 다운데 이건 춘천을 벗어나지 못하네요.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아래는 내가 쓴 기사다. 춘천에 앉아서 서울에 있었던 기자회견을 쓴 글이다. 부끄럽다. [공연]대관령국제음악제 ‘크리에이트 & 리크리에이트’ 23일 개최 오늘 기자회견 제7회 대관령국제음악제 기자간담회가 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강효 예술감독이 참석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올해 음악제의 주제인 ‘크리에이트 & 리크리에이트(Create & Recreate)’와 행사개요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강효 감독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변화하고 발전하는 음악 자체를 기념하면 좋겠다는 뜻으로 올해 음악제의 주제를 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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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제음악제 피아니스트 리제드라살르카테고리 없음 2010. 6. 24. 14:44
제7회 대관령국제음악제 개막 - 7월23일~ 8월13일까지 강원도 대관령 정상(알펜시아), 도내 시 군에서 개최 - 를 주제로 최정상의 음악가들이 펼치는 음악의향연 베토벤->톨스토이->야냐체크 등으로 이어지는 예술가들의 Recreate를 만나다! - 전용홀인 ‘알펜시아콘서트홀’에서의 첫 번째 무대로 더욱 기대 모아 - 티켓은 6월 29일부터 대관령국제음악제, 클럽 발코니 홈페이지를 등을 통해 예매가능 △매력적인 피아니스트 리제드라살르 매해 새로운 주제와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참여로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관령국제음악제(예술감독 강효, www.gmmfs.com)’가 오는 7월23일부터 8월 13일까지 강원도 대관령 정상(알펜시아) 및 도내 시 군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관령국제음악제는 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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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제음악제 해외콘서트 사회자 폴라 잔카테고리 없음 2009. 12. 3. 16:53
전 CNN앵커 폴라 잔. 첼로리스트인 그녀가 대관령국제음악제 해외콘서트 사회자로 나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강원도와 관계된 모든 공연 관계된 인물이 내 취재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7년 CNN 앵커 자리를 떠난 폴라 잔. 5살 때 처음 첼로를 잡았다고 합니다. 미국 미주리 컬럼비아 스티븐슨대에서 첼로 장학생으로 입학했다고 하고요. 매일 11시간씩 이어지는 연습에 지쳐 저널리즘 전공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고교시절 영국의 BBC 방송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동안 취재 현장에서 느꼈던 긴박한 느낌이 그를 언론의 길로 이끌었다는데요. 언론계에 종사하는 저로서는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1978년 대학을 졸업하고 지방 방송에서 10여년 간 기자로 일한 그녀는 1988년 ABC로 이직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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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6회대관령국제음악제카테고리 없음 2009. 8. 8. 12:38
제가 생각하기에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주역은 강효감독, 김진선 강원도지사 입니다. 멋집니다. 저도 저렇게 커 나가고 싶습니다. 또한 첼로의 거장 브라질출신의 알도파리소 예일대 교수도 빼놓을 수 없죠. 이제6회째입니다.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되네요. 아스펜음악제를 표방하고 나섰지만 아스펜보다 더욱 클 날도 언젠가는 올 것을 기대합니다. 2009년 제6대관령국제음악제가 지난주 금요일은 14일 월정사 산사음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7월22일 시작된 성당음악회를 시작으로 3주동안 클래식 애호가들의 애간장을 녹였습니다. 올해 아쉬웠던 점은 상주악단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강효감독의 세종솔로이스츠의 환상적인 공연을 만끽할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세종솔로이스츠 몇몇 단원들이 올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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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제음악제 알도파리소 예일대 교수카테고리 없음 2009. 8. 7. 20:43
내가 쓴 기사가 나온다. 알도파리소(88) 예일대 교수의 열정이 느껴진다. 대관령국제음악제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음악학교의 주역이다. 1회 대관령국제음악제부터 교수로 참가해 오고 있다. 한편 교수로 참가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교수가 가르치면 안된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해결이 됐는지 궁금하다. 그는 정열적이고 유머러스하다. 주위의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힘을 느낄 수 있다. 비록 아흔을 바라보는 고령이지만 그건 문제가 돼 보이지 않는다. 졸고 있는거 아니다. 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학교에서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알도파리소 교수다. 그의 몸짓 손짓하나가 예술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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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학교 최연소 참가자 최유경(7)양카테고리 없음 2009. 8. 4. 17:21
인연이란 것이 무섭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기자로써 많은 사람을 많나고 있지만 때론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정말 조심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오늘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최유경양을 만나본다. 2009년 올해 만으로 7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면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소녀다. 특히 아버지인 최우희씨가 강원도 동해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부터 신문 지면에 싣기 위해 취재를 했다. 지난달 31일 대관령국제음악제 저명연주가 시리즈 개막식을 취재하기 위해 평창 용평리조트를 찾았을 때 미리 약속을 하고 만났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어머니인 정영은씨와 전화 인터뷰만했다. 기존 기사들도 많았기에 기사 작고는 어렵지 않았으니 그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없어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