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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민요 선구자 변기영 명창카테고리 없음 2009. 9. 4. 21:17
요즘은 한국의 소리가 좋습니다. 아니 계속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것, 우리의 정신, 이런 것들이 정말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2009년 8월31일 오후 춘천시 충열탑에서 동부민요 선구자 변기영 명창을 만났습니다. 동부민요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정말 많이 노력해야 제가 만나는 분들을 이해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까지 혼자 찍어가면서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나중에 정리해야지 하면서 취재를 했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았습니다. 제대로 된 문화기자를 꿈꾸는 필자는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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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 서울 시장 도전카테고리 없음 2009. 9. 3. 23:18
고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하셨던 분이셨으니까요. 정말 재미없던 대통령선거에 관심을 갖게 하셨죠.. 그분께서 하늘로 가신지 얼마 되지 않아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노 전 대통령보다는 슬픔이 덜 했지만 대한민국 60여년의 정치사 중 유일한 정권교체를 이룩하신 분...매우 안타깝고 눈물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우려라고 해야 하나요..오늘 매일경제에 난 기사를 보고 느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 서울 시장 출마 뜻을 시사하셨네요. 전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했습니다. 그분을 등에 업고 정치적인 목적을 달성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노 전 대통령을 놓아줍시다. 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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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악예술단카테고리 없음 2009. 8. 28. 15:29
강원국악예술단(단장:정기훈·삼운사합창단 상임지휘자)의 국악 반주를 들어보니, 역시 우리 가락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이 서려있는 소리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2009년 8월28일 오전11시 춘천시립도서관 뒤 뜰에 위치한 윤희순의사 동상 앞에서 윤희순의사 제74기 추모 헌다례가 펼쳐졌습니다. 허천국회의원을 비롯해서 이건실춘천시의회의장, 이분희 도지사부인, 홍봉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헌다례는 약간 길어서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원국악예술단의 우리 가락에 마냥 즐거웠습니다. 명함을 전달하려고 차에가서 명함집을 가져왔지만 행사가 끝나기 전에 빠져 나와야 했기에 전달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정기훈 선생님과 인사를 하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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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의고 관악합주단카테고리 없음 2009. 8. 27. 00:00
봉의고 서종호교장선생님과의 만남은 지난해 체육부에 있을 당시였습니다. 저번에 한번 음식점에서 인사를 드렸는데 저를 기억못하시는것 같더군요. 조금 섭섭했지만 이제 자주 뵈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얼굴좀 기억하시라고요. 당시 봉의고에 난리가 났어요. 제가 봉의고에 도착했을 때 거울이 깨져있었고 당시 지도코치가 조금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저에게 전화를 했고 전 카메라를 들고 봉의고로 나갔죠. 혈기왕성한 젊은 코치와 아이들...교육방식이 어떻게 됐던지....교장선생님께서는 결단을 내리신 모양입니다. 아마 젊은 코치를 그만두라고 하신것 같았습니다. 이에 그 코치는 술을 마시고 학교를 발칼 뒤집어 엎은 것이죠. 당시 교장선생님께서 잘 봉합을 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렇게 처음 만났지만 이후 서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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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작음 음악회카테고리 없음 2009. 8. 26. 17:33
골목 서점에서 공연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속에서 응원할 수 있겠죠. 부모님들은 캠코더를 들고 자식들의 공연을 녹화합니다. 작은 무대지만 엄청 떨릴겁니다. 지난번에 이어서 소설가 박순의씨의 골목서점에서 작은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공연입니다. 제가 자리에 있진 못했지만 사진만 봐도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만한 공연이 됐겠네요. 전 이런 따스함과 생명력이 느껴지는 공연을 사랑합니다. ▲기사는 지난번 첫번째 공연을 담고 있네요. 이런 작지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공연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위의 기사에서 영감을 얻은 것인데요. 춘천 원주 강릉에서 아마추어들이 펼치는 공연을 모은 기사입니다. 이런 공연도 소중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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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 사제서품식카테고리 없음 2009. 8. 26. 16:30
천주교에서 사제, 즉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를 모시는 신부로 교구에서 인정하는 일종의 의식 행사입니다. 2009년 8월20일 오전11시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장익주교 집전으로 2009년 천주교 춘천교구 사제 부제 서품식이 열렸습니다. ※참고사항=서품이란 품을준다는 말로 주교나 사제 부제를 서임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서품식이란 주교가 합당한 후보자에게 주교품, 사제품, 부제품 등의 성품(聖品)을 수여하는 예식을 말한다. 서품식의 본질적인 핵심은 안수와 도유(기름으로 축성)와 성품을 위한 기도이다. 주교는 수품으로써 다른 사람을 축성할 수 있는 은총과 영성적인 힘을 부여받으며, 합당한 자(남자)에게 사제나 부제 등의 성품을 수여할 수 있다. 서품식의 용어 중 '서품자'란 성품을 주는 이이고 '수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