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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제음악제 알도파리소 예일대 교수카테고리 없음 2009. 8. 7. 20:43
내가 쓴 기사가 나온다. 알도파리소(88) 예일대 교수의 열정이 느껴진다. 대관령국제음악제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음악학교의 주역이다. 1회 대관령국제음악제부터 교수로 참가해 오고 있다. 한편 교수로 참가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교수가 가르치면 안된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해결이 됐는지 궁금하다. 그는 정열적이고 유머러스하다. 주위의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힘을 느낄 수 있다. 비록 아흔을 바라보는 고령이지만 그건 문제가 돼 보이지 않는다. 졸고 있는거 아니다. 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학교에서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알도파리소 교수다. 그의 몸짓 손짓하나가 예술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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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춘천국제인형극제카테고리 없음 2009. 8. 6. 10:36
2009년8월5일 춘천인형극장 강준택 극장장이 마련한 기자회견 장소로 향했습니다. 점심을 같이 먹으며 올해 축제를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한겨례 차한필 선배도 오시고 연합뉴스, 도민일보, 강원신문, 시사투데이, GBN 등이 참석했습니다. 공동개최하는 GTB 기자는 참석하지 않았죠. 강준택 극장장을 만난 곳은 춘천시 도립화목원 앞에 위치한 조롱박이란 음식점입니다. 전통적인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커다란 유리를 통해 밖의 풍경을 전부 볼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속까지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날 춘천국제인형극제에 대한 질문보다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기 위한 기자들의 충고만 가득해서 뭔가 답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뭔가 질문하면 심도있는 대답을 하는 듯하면서도 실속없는 이야기들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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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모유수유아 대회 내 아이 낳으면 꼭 참가시키고 싶다카테고리 없음 2009. 8. 5. 15:21
2009년 9월1일과 4일 춘천, 강릉지역에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강원도 간호사회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 이번 취재로 일반인들이 모유수유에 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지식을 알아야 모유수유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곧 아이를 낳을 계획이 있는 필자도 관심이 많습니다. 팁 tip. 초보 엄마들은 방법을 몰라 헤맵니다. 병원에서 배운 모유수유 방법을 소개합니다. 젖을 납작하게 만들어서 아기가 입을 벌렸을때 빠르게 넣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0분 정도면 모유수유를 완료할 수 있다고 하고요. 젖이 안나오면 애와 엄마는 동시에 힘이 들게 되는데요. 젖을 뺄때는 새끼손가락을 입에넣어 아이 아래턱을 살짝 눌러 입을 벌리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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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학교 최연소 참가자 최유경(7)양카테고리 없음 2009. 8. 4. 17:21
인연이란 것이 무섭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기자로써 많은 사람을 많나고 있지만 때론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정말 조심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오늘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최유경양을 만나본다. 2009년 올해 만으로 7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면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소녀다. 특히 아버지인 최우희씨가 강원도 동해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부터 신문 지면에 싣기 위해 취재를 했다. 지난달 31일 대관령국제음악제 저명연주가 시리즈 개막식을 취재하기 위해 평창 용평리조트를 찾았을 때 미리 약속을 하고 만났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어머니인 정영은씨와 전화 인터뷰만했다. 기존 기사들도 많았기에 기사 작고는 어렵지 않았으니 그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없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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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제음악제 감동의 선율이 피부에 와 닿는다카테고리 없음 2009. 8. 4. 16:49
문화부 기자 생활이 1년도채 지나지 않았다. 모르고 궁금한 것이 많다. 알고 싶은 것도 많다. 문화부 기자를 택하면서 문화란 과연 무엇일까를 고민했다. 사실 고민할 시간도 없이 그냥 흘러온 것도 사실이다. 부끄러운 일이다. 너무 바쁘다. 내 시간이 거의 없다. 눈 앞에 닥친 행사 공연을 이해하고 기사로 풀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문화부 기자 생활도 어느덧 반년이 흘러간다. 여유가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다. 일에 푹 빠져야할 기간이다. 이런 점에서 대관령국제음악제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평창 용평리조트가 그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인지 처음 눈으로 확인했다. 야외 잔디밭에서의 공연은 내가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착각도 일게 했다. 31일 오후6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7시30분에 저명연주가 시리즈가 ..